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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경제, 경영, 처세술/Management'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7/09/24 똑똑하고 100배 일 잘하는 개발자 모시기:조엘 온 소프트웨어 시즌 2 (1)
  2. 2007/08/24 공헌 (2)
  3. 2006/04/17 이메일을 작성할때 유의사항 (1)
  4. 2005/02/13 초보 팀장이 알아야 할 모든 기술
책표지

from kangcom.com

저자 : Joel Spolsky
역자 : 이석중
출판사 : 위키북스
ISBN : 9788995856482
http://kangcom.com/common/bookinfo/bookinfo.asp?sku=200709060004

위 링크가면 서평에 써져 있는 말대로 <조엘온소프트웨어> 내용을 간추린 책이다. 조엘씨가 돈이 좀 필요했나? --?

조엘시리즈중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것도 약간 물음표. 책 분량도 얼마 안되고 해서 두시간 정도면 다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초반부에 나오는 말중,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이력서 수천통 받아봐야 제대로 된 사람을 찾기 힘들꺼다라고 한다. 최고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이미 누군가에게 끌려가 있고, 설사 자리를 옮기려 할때도 이력서를 내기도 전에 컨택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구직사이트의 대부분의 사람들 중에 쓸만한 사람을 뽑는 것은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는 것 보다 더 힘들 수도 있다는 말을 살짝 내비치고 있다. 상당히 우울한 말인가;;;

이책은 인사담당자나 매니저 뿐만 아니라 구직자도 읽어 볼만할 것이다. 이미 <조엘온소프트웨어>를 읽었거나 블로그를 구독중이라면 넘겨도 되겠지만 왜 면접관이 자신에게 흥미를 보이지 않을까 하는 궁금즘에 대해 어느 정도 힌트를 얻을 수 있을것이다.

PS.
TNC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면접을 주관하고 있는 제가 이 책을 보고 있으니 지원자들은 이책을 한번쯤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아직 리무진으로 면접자를 데려오거나, 큰 창이 있는 개인 사무실은 아직 지급되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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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원제 : The Effective Executive
저자 : Peter Ferdinad Druker
번역 : 이재규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
ISBN : 8947524204 / 9788947524209
강컴링크 : http://kangcom.com/common/bookinfo/bookinfo.asp?sku=200307180003




요즘 그다지 끌리는 책도 없고 해서 다시 읽어보는 책입니다. 사실 이 책은 여러번 다시 보게 되고 볼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깨닫게 됩니다. 첫장부터 시간 관리하라고 구박(ㅠ.ㅠ)하지만 아직도 못하고 있기도 하구요. 한 10번은 더 정독해야 할 것 같은데....

다른 피터드러커의 책에도 언급이 됩니다만 지식근로자의 Effective의 중요성에 입각한 권고들이 주 내용입니다. Efficiency가 중요했던 육체노동과 달리 지식근로자의 경우 "get the right thing done"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Effective로 보자는 것이죠.

책의 내용은 각설하고 - 각 장마다 할 이야기 거리는 넘쳐 나는 것 같습니다. -

3장의 내용이 "공헌"에 관한 것입니다. 예제들이 국방장관이나 남북전쟁시대의 사령관 내지 대기업 간부만 나와서 좀 낯선 느낌을 줍니다만(말단 직딩에겐;;) 한 구성원이 자신이 속해있는 집단에 대한 공헌이 중요할 수도 있다는 사실은 동감할 부분일 것입니다.

회사에서 월급을 받고 상사가 지시한 일들만 하는 것이 정당할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을 하는 것은, 적어도 상사가 그것을 원하는 것은 사실 착취에 가까운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전"이란 측면에서는 그 구성원이 집단에서 좀더 중요한 존재가 되기 위한 조건일 수도 있고, 상사 혹은 집단에서 그를 주목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적어도 자기 자신의 중요성을 스스로 입증하는 방법일 수 있기에, 서로서로 도움이 되는 요소이기 때문에 집단에서 집단에 대한 "공헌"을 중요시 여기는 이유일 것입니다.

집단은 비단 회사나 자기 부서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가장 큰 집단이라고 한다면 전 인류가 될 수 있고 가장 작게는 가족이나 자기 자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프로젝트 하나 주면서 3개월동안 "날밤까서" 하라고 하는 것을 "공헌"의 입장에서 거부할 수 있는 것이 이런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것이 회사의 명운을 결정 짓는 것일 수도 있고,  반대로 사장 혼자 배부르고 회사 구성원 모두가 불행해 지는 것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가 없으면 당장 구성원들의 경제가 흔들리게 된다는 현실이란 것도 있습니다만 자신이 속한 집단을 위한 개선을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회사의 이익만 생각할 수 있지만 사회를 위해서  위험약품을 음식에 첨가하는 것을 거부하거나 사회에 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양심이나 윤리의 문제로 볼 수도 있습니다만 사회적인 공헌의 측면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큰 기업이나, 조직에서 비주류 파트에서 일하는 경우 매너리즘에도 빠집니다. 어떤 사람은 그냥 가족의 공헌을 생각하여 묵묵히 일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뛰쳐 나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위의 책에 적절한 예제가 있는 것 같군요. 어떤 은행에서 기업들의 증권, 채권 등을 관리해 주는 부서가 수익은 좋았지만 하는 일이 정확하기만 하면 되고 어떤 창의성도 필요없는 상황이었습니다만 한 신임 부서장이 이 부서의 고객이 기업의 재무핵심자란 사실을 알고 다른 서비스를 팔 수 있는 영업의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주류라서 잘난 것도, 비주류라서 소외당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이 어떤 공헌을 할 수 있는가 찾는 노력을 통해 집단은 좋아질 것이고 그것이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부분일 수 있습니다.

계속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그것을 실제 행하여 공헌하는 것을 누구도 강제 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식근로자가, 아니 모든 근로자가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하는 방법중 하나라는 것은 맞을 것 같습니다.

피터드러커는 최고 책임자나 사장들에게 당신은 왜 회사에서 월급을 받냐고 물었지만 우리들도 자신에게 그런 질문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PS.
중간에 윤리 문제가 나왔는데 잠시 언급. 회사에서 강물에 폐수 처리좀 하자고 했습니다. 지시대로 한 경우 그 사람을 비난할 수는 없고 회사를 비난해야 겠지요. 사회적인 관점에서는요. 하지만 그사람과 대면한 경우라면 당연히 그 사람에게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많은 윽박이 생깁니다. 고객 데이터가 줄줄 새는데도 서비스 런칭에만 열을 올릴 수 있습니다. 당연한 것이 다른 사람들은 비전문가이고 자신이 해당 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가입니다. 위의 책에도 역시 언급이 나옵니다만, 전문가는 비전문가에게 그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시킨 일이 전부는 아닐 것입니다. 지식근로자는 비 전문가들이 미처 고려하지 못한 부분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PS2.
물론 - 책에 또 나오는 예기입니다만 - 공헌은 자신이 직접 실행 할 수도 있고, 타인을 통할 수도 있습니다. 상사에게도 마찬가지이겠죠. 부하직원들이 공헌하고자 할 때 그것을 돕는 것이 상사의 공헌할 수 있는 포인트 중 중요한 하나이겠지요. 사실 이 부분에서 전 옥상가서 담배 한갑은 피고와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어제 INNO社의 성공신화편을 보면서 김용세 사장의 0.6초만에 고객의 시선을 잡아야 한다라는 말에 공감을 했었는데 이메일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눈한번 깜빡거리는 시간이 0.3초이니 두번 깜빡이기 전에 시선을 사로 잡아야 하는게 디자인이란다. 이 철학은 아마 이메일에도 적용될 것이다. 적어도 제목에서 해당 메일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0.6초안에 알려 주어야 시간이 없으면 다른 곳에 보관이라도 할것이고 아니면 바로 휴지통 신세가 될것이다.

슈퍼개발자란 글에 대하여 어떤 분이 메일을 주셨는데 어쩔 수 없이 장문의 메일을 여러번 정독해야 했고 그때 발생한 코스트는 5분에 달한다. 글의 주제를 이해하는 것은 포기하였다. 어떤 뉘앙스인지는 알겠는데 명확히 무엇을 말하려는지는 모르겠다.

0.6초 각인, 30초 이해, 3분 정독가능 정도로 글을 쓰는게 좋지않을가란 생각입니다.

PS. 저라고 글을 잘 쓰는 편은 아니고 제 블로그의 글들 중엔 쓰고 나서도 주제가 뭘까라고 고민되는 나쁜 글들이 대부분이긴 합니다만 "람보개발자양성론"을 주장하신 분도 별 차이 없군요. 100% 이해가 안되서 동의나 반대 의사를 표시할 수도 없고;;;
도서 : 초보 팀장이 알아야 할 모든 기술

저자 : 모리 스텟너
역자 : 엄진현
출판 : 지식공작소
ISBN: 8956710007
기타 : 번역서 / 2003-06-17 / 247 쪽

강컴 소개:
승진하고 기쁨은 잠깐, 팀장 노릇하기 힘들다.

탁월한 관리자로 성공하는 기술
부하직원뿐만 아니라 상사를 잘 다루는 기술
적과 경쟁자를 동지로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승진과 경력관리를 위한 인맥 및 네트워크 조직의 기술

오늘 팀장으로 첫 출근한 당신에게
승진하셨다고요? 와, 좋으시겠습니다. 하하, 그래서 한잔하신 겁니까? 네, 네, 축하드립니다. 축하한다고요, 축하하다니까요? 그런데 왜 자꾸 그런 눈으로 보십니까? 어떤 눈이랴니요, 몰라서 그러심니까, 뭔가 하소연하는 듯한... 집 잃고 헤매는 강아지 같은... 여하튼, 앞으로 떵떵거리며 '아랫사람들'을 부려댈 사람의 당당하고 기대감에 넘치는 눈빛이 아니란 말이지요.

이 책은 처음으로 팀장이 된 사람을 위한 리더십 기술서다. 아무리 우수한 사원, 훌륭한 인재였다고 해도, 그 사람이 리더로서도 우수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리더로서 해야 하는 역할은 지금까지 수행한 일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것이기 때문이다.

관리자로서 가질 수 있는 편견을 없애는 방법, 듣기와 말하기 방법, 동기 부여 방법, 비판하는 방법과 징계내리는 방법, 조직화 방법, 상사를 다루는 방법, 인맥 구축하는 방법 등 팀장으로서 알아야 할 모든 기술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구정 연휴동안 읽은 책. 실수로 두권을 사버렸다. 받고 싶은 분은 저에게 오시면 한권 드릴께요...

각 챕터마다 많은 이야기들이 나와서 특별히 스크랩을 하기보단 그냥 그리 비싼 책도 아니니 한권쯤 사서 읽어 보라고 하고 싶다. 특히 잘못된 상식들을 지적해 주고 있는데(미국이나 한국이나.. ;;;) 그런 것들을 볼때마다 뜨끔뜨끔해지는 그런 책이다. 한동안은 책상 옆에서 굴러다닐만한 책인듯